영화제·지역 영화 예산 삭감 칼질에, 영화계 패닉 [D:이슈]
“장기적인 영화 산업에 치명적인 영향 미칠 것”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2024년도 영화제 및 지역 관련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들면서 영화계 안팎으로 예산 삭감 철회와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진위는 내년 한국 영화 진흥 예산이 734 억원(영화발전기금 464 억원, 일반회계(국고) 270억원) 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체육기금 300억 원, 복권기금 54억 원의 영화발전기금 (이하 영발기금) 전입을 확정했다.
그러나 복권 기금 54억은 전액 장애인과 청소년 등 문화 소외 계층의 영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으로 쓰인다.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에는 46억 원으로 146% 증액시켰고, ‘차세대 미래 관객 육성’을 신규 사업으로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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