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한계왔나…작년 임의경매 부동산 61% 급증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바라본 아파트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 건물, 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5614건으로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다른 재판이 없어 법원에 경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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