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객석으로 만나는 국립극단 연극 ‘스카팽’
연극 ‘스카팽’ 2022년 공연사진./국립극단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관객이 자유롭게 객석을 드나들고, 배우는 불이 켜진 객석을 향해 연기를 선보이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스카팽’을 열린 객석 공연으로 선보인다.
‘스카팽’은 프랑스 출신 세계적 극작가 몰리에르가 쓴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 희극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국립극단이 제작 초연했고,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전 회차 공연을 릴랙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를 지향하는 ‘열린 객석’으로 진행한다. 릴랙스드 퍼포먼스는 자폐나 발달 장애인, 노약자나 어린이 등 자극에 민감하거나 경직된 여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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