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헛발질’로 한국에 16강 선물 해놓고…”살라 월클 아냐, 공을 못 다뤄! 골도 거의 행운”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축구판 ‘역대급 망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쿠부 아예그베니라는 공격수가 있었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과거 2006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 골문 정면 1m 앞 슛을 놓친 것이다. 이 슛으로 인해 한국과 2-2로 비긴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달성을 이뤘다.
당시 외신은 야쿠부의 슛을 가리켜 “우리집 할머니, 할아버지도 넣을 수 있는 슛”이라며 조롱했다.
그런 그가 최근 방송에 나와 한 아프리카 선수를 맹비난했다. 해당 선수의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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