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립각 ‘점입가경’
연합뉴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과 관련한 여야의 대립각이 날로 첨예해 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용산 대통령실로 돌리며 총공세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원안 노선 인근과 그 주변에 민주당 인사들의 땅이 있다는 점을 들어 ‘민주당 게이트’라며 맞불을 놨다.
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처가 땅 종점을 원한다. 일관된 ‘답정 처가’다. 이것이 심플한 본질”이라며 “솔직히 윤석열 정부가 처가 땅 노선이 아닌 길을 추진할 마음이나 가능성이 1%라도 있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원 장관의) 백지화(선언)는 하루짜리 국면전환 쇼였다.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고 몰아세웠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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