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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목 관객을 잡아라”…한국영화 빅4 ‘홍보전쟁’

“여름 대목 관객을 잡아라”…한국영화 빅4 ‘홍보전쟁’



“여름 대목 관객을 잡아라”…한국영화 빅4 ‘홍보전쟁’


“여름 대목 관객을 잡아라”…한국영화 빅4 ‘홍보전쟁’



‘밀수’·‘더 문’·‘비공식작전’·‘콘크리트 유토피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작비 150억이 넘는데…선점해야 산다”

주연배우 거리마케팅에 초대형 달까지 등장
재난 콘셉트 방탈출 이벤트로 젊은층 유혹
흥행 경쟁만큼 홍보 전쟁도 치열하다.

26일 ‘밀수’를 시작으로 ‘더 문’과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한 주 차이로 나란히 개봉하는 한국영화 ‘빅4’가 홍보 총력전을 펼친다. 각 영화가 최소 15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이고,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겨냥한 만큼 예비 관객의 마음을 미리 사로잡기 위해서다.

첫 주자로 나서는 ‘밀수’의 주연배우들은 최근 관객과 직접 만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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