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 관계자 20개 먹어”…민주, 명태균 녹취 공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8일 오전 창원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2018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여권 고위 관계자 A씨가 20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명태균씨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녹취록은 명씨와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한국미래연구소의 김태열 전 소장 간에 나눈 통화 내용으로, 2022년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 초 녹음된 것이다.
해당 통화는 김 전 소장이 현 여권 광역단체장 B씨 측근으로 알려진 C씨를 만난 직후 명씨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는 내용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김 전 소장은 당시 A씨 지역구 내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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