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대소변 잘 받을 것 같아서” 현숙, 소개팅男 망언에 밤새 눈물 고백
‘효녀 가수’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가수 ‘현숙’이 과거 소개팅 일화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현숙과 신유가 출연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현숙은 팝핀현준이 “사교성이 좋은데 왜 연애를 안 하냐”는 질문을 하자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현숙은 “왜 혼자 사냐고 물으면 정말 속상하다.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거동을 못 하셨다. 말 한마디 못하시는데, 나 행복하겠다고 놓고 갈 수 없었다. 또 병원비가 보통 크냐. 돈을 벌고 일을 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현숙은 부모님을 부양하느라 혼기를 놓쳤다고. 현숙은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나서 맞선을 봤다. 대학병원 의사였고 노총각이었다. 만났는데 인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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