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불펜데이였는데”…0-5→9-6으로 역전한 LG 집중력, 염경엽 감독 ‘폭풍 칭찬’ [사직 현장]
(엑스포츠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전체 선수들은 칭찬해주고 싶다.”
LG 트윈스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 9-6으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선발 최원태가 공 13개 만에 헤드샷 퇴장으로 물러나며 어쩔 수 없이 불펜데이로 나서야 했다. 최원태는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 이후에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투수를 쏟아부었다. 이지강(2⅔이닝 무실점)-김영준(1⅓이닝 1실점 무자책점)-임준형(1⅔이닝 무실점)-김대현(1이닝 무실점)-김유영(1이닝 1실점 무자책점)-유영찬(1이닝 무실점)-정우영(1이닝 무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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