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막판 더블보기에 눈물…“우승 놓쳤지만 메이저 대회 기대돼“
양희영, 더블보기 범한 16번홀 깊은 러프에서의 샷(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부상과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에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렸다. 점점 자신감을 찾는 과정인 것 같아 기쁘다. 메이저 대회도 기대된다.”
막판 더블보기로 4년 4개월 만의 우승 기회를 놓친 양희영이 다음주 열리는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정조준했다.
양희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고,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양희영은 리오나 머과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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