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8실점’ 비가 살린 KIA, 0-8서 노게임 선언
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2회 말 비가 쏟아지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뉴시스
0-8 끌려가던 KIA 타이거즈가 반가운 비를 맞으며 패배를 면했다.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은 2회말 쏟아진 폭우로 노게임 처리됐다.
KIA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비로 취소된 경기가 가장 많다. 벌써 16번째다. 양현종이 2이닝 8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던 KIA로서는 반가운 비였지만, 8-0 크게 앞섰던 LG에는 쏟아지는 눈물 같은 비였다.
선발 양현종은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1회초부터 난타를 당했다. 1회초 시작하자마자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중전 안타,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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