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분넘는 중단과 항의’… 무엇이 이승엽 감독을 화나게 했나[스한 스틸컷]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21일 경기 도중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심판진에 항의하는 이승엽 감독. ⓒKBS N SPORTS 중계화면 캡처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30승1무32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일, 두산은 SSG에게 1-6으로 패배하면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타자들이 연이어 침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승엽 감독은 21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두산은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다만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