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 선고…”유족은 여전히 괴롭다”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신모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3.8.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마약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쳐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모씨(29)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물의 영향이 있으니 운전하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를 무시했다가 사고를 내고 체포 과정에서 피해자를 보고 웃는 등 비정상적 행위를 했다”면서 “범행 직후에는 증거인멸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석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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