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총격’ 새 국면…”권총 안전장치 고의 개조 정황”
美 검찰, 총기 개조 가능성 포착해 조사 착수
볼드윈 상대 유족 등 민사소송 진행 중…영화 촬영은 최근 종료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의도치 않게 발사한 권총의 안전장치가 임의로 개조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볼드윈은 2021년 10월 뉴멕시코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 중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다 공포탄이 아닌 실탄을 격발해 현장에 있던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을 숨지게 했다.
뉴멕시코주 검찰은 최근 법원에 낸 서면에서 “권총 해머(공이치기)의 각도를 조정하는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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