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보다 짜릿한 ‘도루 저지의 맛’, 롯데 손성빈이 말하는 ‘레이저 송구’ 비결은?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현재 10개 구단 포수들 중 단연 돋보이고 강한 어깨를 가졌다.”
최경철 롯데 자이언츠 배터리코치는 지난 9일 사직 LG 트윈스전 종료 후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팀이 7-4 승리를 거두고 단독 4위로 도약한 것고 기뻤지만 선발 포수로 출전한 손성빈의 활약에 얼굴에 미소가 절로 번졌다.
손성빈은 이날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른 것은 물론 특유의 강견을 과시하면서 LG를 좌절시켰다.
특히 롯데가 6-4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LG 2루 주자 오지환을 정확하고 빠른 견제로 잡아낸 장면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오지환은 문보경의 타석 때 3루 쪽으로 리드 폭을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