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청소년이 번역하고 가수 하림이 부르는 ‘우사일’ 공개
최근 가수 하림이 공개한 사각지대 노동자 안전을 위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합니다(이하 우사일)’를 아프가니스탄 청소년이 번역해 공개한다.
‘우사일’ 번역에 나선 청소년은 2년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로 울산에 정착한 남목고등학교 살림, 와리스, 다우드, 아지미다. 이 학교의 국어교사인 강귀정 교사의 도움으로 번역이 완성됐다. 남목고의 ‘레인보우 프로젝트’ 동아리 리더인 이다경 학생과 지도교사인 여혜경 교사가 긴 다양성훈련을 수료한 뒤 학교에 돌아가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의미가 깊다.
그동안 월드뮤직밴드 블루카멜앙상블을 통해서도 아프간 노래를 전해온 가수 하림은 “분쟁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며 유랑해온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라며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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