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산 수치 미얀마 전 국가고문, 출소 뒤 가택연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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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이후 아웅 산 수치 전 국가고문은 선거 조작 등 각종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미얀마 군부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아웅 산 수치(78) 전 국가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했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수치 고문은 지난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수감됐다.
교도소 소식통은 BBC 미얀마어 뉴스에 수치 고문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수도 네피도의 정부 건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독방에서 보냈던 수치 고문은 쿠데타 이후 비공개 군사 재판을 통해 총 징역 33년 형을 받아 복역 중이었다.
그리고 지난 2년여간 수치 고문의 신변에 대해선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수치 고문의 가택 연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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