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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자살 위기에 빠진 수의사들: ‘항상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다’

심각한 자살 위기에 빠진 수의사들: ‘항상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다’



심각한 자살 위기에 빠진 수의사들: ‘항상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다’


심각한 자살 위기에 빠진 수의사들: ‘항상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다’



Getty Images

수의사 자살률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대단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지만, 희망도 보인다.
36세의 수의사 안드레아 켈리는 지난 여름 태어난지 1개월 된 망아지 한 쌍을 살피기 위해 퀘벡의 한 마굿간에 들렀다. 당시 농장 직원들과도 잘 지냈지만, 3일 후 켈리는 세상을 떠났다. 켈리의 자살은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 언론에 보도되며, 수의사 커뮤니티에 퍼져있는 정신 건강 위기의 심각성을 주목하게 했다.
켈리 사건 외에도 비슷한 사건은 또 있었다.
2021년엔 33세의 호주 수의사 소피 퍼틀랜드가 멜버른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멜버른 소재 또 다른 수의사 플린 하그리브스도 2018년에 27세의 나이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014년엔 뉴욕 브롱스에서 셜리 코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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