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노인 봤다”…시민 제보로 80대 치매 노인 발견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울산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할아버지가 경찰의 실종 경보 문자와 시민들의 제보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
지난 15일 오후 울산 중구 학성동 인근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사진=뉴시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3분께 울산 중부경찰서에 “치매를 앓는 남편이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80대 A씨 거주지인 울산 중구 학성동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울산경찰청이 시민들에게 발송한 실종 경보 ‘안내문자’.(사진=뉴시스)
이에 경찰은 A씨의 실명, 나이, 인상착의 등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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