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소장 발탁…중장 이하 진급·보직 인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제38대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현 해병대 1사단장이 발탁됐다. 고(故)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임기 내내 논란이 됐던 김계환 사령관은 신임 사령관에게 지휘기를 넘겨 주고 전역할 예정이다.
정부는 25일 20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통해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된 주일석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해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및 부사령관,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을 거쳐 해병대1사단장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중장 진급해 곧 사령관에 취임할 예정이다.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오른 임성근(해사 45기) 소장은 자신의 후배가 사령관에 임명됨에 따라 조만간 전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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