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메뉴 비싸서’…편의점서 식사하는 결식아동 증가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외식비 상승과 고물가 여파로 아동급식카드 편의점 결제액이 10~15% 이상 증가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동급식 대상자는 28만4000여명이다. 보건복지부는 결식이 우려되거나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 식사 또는 관련 식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여건과 지역 실정에 따라 도시락 배달, 일반음식점 급식, 급식소 급식 등으로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대다수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올해 상반기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을 살펴보면 편의점 사용 비율이 41.7%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이 31%를 차지했고, 마트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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