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베트남 국빈방문 … 애증의 양국 관계 재점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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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과 함께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응우엔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두 공산주의 국가 간 역사적인 우정을 칭송하는 화려한 찬사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쫑 서기장은 1년 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이 외국 고위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시 주석은 두 정상의 관계는 “동지, 형제”와도 같으며 양국은 “입술과 치아가 가깝듯 산과 강으로 연결돼 있다”고 표현했다.
이번에 베트남은 시 주석이 내세운 ‘인류 운명 공동체’ 합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중심의, 주로 상징적인 개념으로, 미국이 주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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