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호 도루’ 배지환, 추신수 이후 10년만… 김하성은 멀티 히트
배지환(피츠버그)이 시즌 20호 도루를 기록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2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배지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2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3회 초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6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배지환은 2루까지 훔치며 시즌 스무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땅볼과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20호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