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뛰어넘는 무대 미학과 철학”…2021년 극찬의 ‘나부코’ 다시 온다
지난 2021년 공연해 극찬을 받은 스테파노 포다 연출의 오페라 ‘나부코’가 오는 11월 30일부터 네 차례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베르디의 ‘나부코’가 다시 한 번 관객을 찾아온다. ‘나부코’는 지난 2021년 8월, 16년 만에 전막 무대로 선보인 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무대” “시공을 뛰어넘는 무대 미학과 철학”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11월 30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른다.
‘나부코’는 억압받아 온 민족을 위로하는 오페라다. 베르디가 활동하던 당시 이탈리아는 합스부르크 제국(오늘날의 오스트리아)과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아 민족 공동체와 자유를 갈망하던 시기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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