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요정’ 타이틀 지킨 산체스 “호흡 좋았던 포수 최재훈에게 고맙다”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외인 투수 리카르토 산체스는 시즌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첫 경기를 치렀지만,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갔다. 벌써 5승째를 달성하면서 펠릭스 페냐(6승)에 이어 문동주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2위가 됐다.
한화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0-4로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질주, 시즌 성적 31승 4무 37패(0.456)를 만들었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건 2005년 6월 12일 대전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은 것이 4회와 5회 노시환의 연타석 홈런이었다면, 경기 내내 한화가 삼성을 몰아붙일 수 있었던 것은 선발투수 산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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