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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끔찍한 순간으로 가려졌다’ 157.6㎞/h에 맞은 베츠, 왼손 골절

‘승리가 끔찍한 순간으로 가려졌다’ 157.6㎞/h에 맞은 베츠, 왼손 골절



‘승리가 끔찍한 순간으로 가려졌다’ 157.6㎞/h에 맞은 베츠, 왼손 골절


‘승리가 끔찍한 순간으로 가려졌다’ 157.6㎞/h에 맞은 베츠, 왼손 골절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손에 투구를 맞은 베츠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베츠를 향해 뛰어가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게티이미지

LA 다저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를 3-0으로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이날 경기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무키 베츠가 7회 몸에 맞는 공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저스의 승리가 베츠의 끔찍한 순간으로 인해 가려졌다’고 전했다.

베츠는 3-0으로 앞선 7회 말 2사 1루에서 오른손 불펜 댄 알타빌라의 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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