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미국 커피가 베트남에서 고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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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10년 전 베트남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투안 르(26·여)는 베트남 호치민 중심지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투안 르와 그의 친구들은 옷을 차려 입고 그 카페에서 셀카를 찍는다.
스타벅스가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투안 르는 “스타벅스의 사진은 제 인스타그램을 더 멋지게 보이게 한다”며 “그 게시글엔 많은 호감과 트렌디해 보인다는 반응 좋은 댓글이 달린다”고 말했다.
투안 르는 스타벅스의 팬이지만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스타벅스에서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게 그곳의 가장 큰 매력인 셈이다.
그는 “커피는 저의 치아를 노랗게 만든다”며 “저는 스무디나 버블 밀크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스타벅스가 베트남에 입점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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