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개최…’우크라가 철수’ 푸틴 휴전안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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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외교에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여러 국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스위스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정상급 평화회의에 모인 가운데, 이탈리아와 독일 정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시한 휴전 조건을 강력하게 거부했다.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러시아 대통령의 계획을 “선전”이라고 부르며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격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이를 “독재적 평화”라고 일축했다.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선언 초안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핵 위협을 분명하게 거부한다.
지난 14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부분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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