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뒷돈… 가수 성유리 남편 안성현, 법정 구속됐다
핑클 멤버이자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안성현이 특정 암호화폐(코인) 상장 청탁을 받고 수십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배우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42)이 지난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를 몰수하라고 명령했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A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그와 함께 기소된 이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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