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이혼’?…각방 쓰는 부부가 늘어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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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가 매우 큰 소리로 코를 곤다면 다른 방에서 자기로 결정하는 이들이 많다
모든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였다.
파트너의 코골이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면서 세실리아*(35)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코를 골지 못하게 파트너를 밀며 뒤척이게도 해봤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에 세실리아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들 커플은 침실을 분리하자고 결정하게 됐다.
몇 년째 살고 있는 영국 런던 소재 자택에서 세실리아는 “일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온종일 피곤했다”면서 “며칠 밤은 견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세실리아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약간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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