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일주일 넘게 조사 못한 檢…강제구인 검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임수·박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세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하며 일주일 넘게 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검찰은 구속기간 연장과 함께 강제구인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송 전 대표를 부르지 않는 대신 오는 26일 오전 검찰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구속 이틀 뒤인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송 전 대표를 소환 통보했으나, 송 전 대표는 변호인 접견이 필요하다거나 건강 상의 이유 등을 들며 응하지 않고 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한은 27일까지로 검찰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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