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관저 앞 드러누운 시위대…경찰 강제해산 ‘아수라장’
2일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정문 앞 도로에 누워있는 지지자들을 경찰이 강제 해산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경찰은 5차례에 걸친 해산명령 끝에 이들을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2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30여명의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낮 12시20분께 경찰 저지선을 뚫고 관저 정문 앞까지 들어와 도로 위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시작했을 때, 이들의 차량이 관저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몸으로 바리케이드를 친 셈이다.
이에 경찰도 관저 앞 인도 통행을 차단했다. 모여든 시위자들을 향해선 “도로를 점거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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