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 배달기사가 휘두른 흉기에…여성은 중상, 남친은 ‘의식불명’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구에서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 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남자친구와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 배달기사가 기소됐다. 여자친구의 성폭행을 막으려던 남자친구는 흉기에 찔려 한달 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2부는 이날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달기사 A(28)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대구에서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 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남자친구와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 배달기사가 기소됐다. [사진=뉴시스]
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 56분께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 원룸 건물로 들어가는 피해자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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