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중 1명만 결혼 생각”…실제 맞벌이 여성 육아시간, 남성의 두배
한국 성인의 절반 가량만이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성인은 절반을 밑돌았다.
17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8월 8~25일 전국 만 19∼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재 법적으로 혼인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을 제외한 설문 대상 1059명 중 51.7%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24.5%였으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 응답자도 19.1%였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56.3%)이 여성(47.2%)보다 결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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