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조사 임했다”…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관련 16시간 금감원 조사 마쳐
주가 관련 질문에는 ‘묵묵부답’ 특사경, 향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결정 예정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24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약16시간에 가까운 넘는 조사를 마치고 금감원 건물 나오고 있다. /최문정 기자
[더팩트|최문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전 이사회 의장이 16시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
IT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전 의장이 올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에 나섰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날짜를 넘겨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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