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선택, 학부모 폭언때문?… 국회의원 손녀 루머도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국제뉴스 DB)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 관계자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털 사이트 내 이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신규 교사인 A씨가 특정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입장문을 내고 “A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폭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교폭력 사건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교육당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