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튀어오르자 수도권도 상승세…’탈서울’ 현상에 집값 들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111㎡는 지난달 20일 21억2000만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부동산 활황기였던 2020년 11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20억원과 비교하면 1억2000억원이 치솟은 것이다. 과천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59㎡ 매물도 지난달 25일 15억46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두 달 전인 지난 4월에 거래된 최고가(15억2000만원)보다 2500만원이 올랐다.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강세 현상이 이어지자 수도권으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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