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실 난입 시도 대진연 회원 10명 전원 구속영장 기각
체포되어 연행되고 있는 대진연 회원들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이지성 기자 =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난입을 시도했다가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12일 전원 기각 처리되었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경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체포된 후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기본적인 인적 사항조차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 중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이 중 10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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