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13중 추돌로 17명 부상

1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난 석계역 인근 도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7명이 부상당했다.
29일 경찰과 성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지하철 석계역에서 돌곶이역으로 향하는 화랑로에서 차량 12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래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앞차를 들이받아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미콘 차량 전복 원인은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된다.
현재 사고 처리 작업으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석계역>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바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