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고 규제하니…지방 분양단지 절반이 ‘미달’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디엘이앤씨가 지난달 부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2순위까지 모집했음에도 189가구 모집에 76가구만 청약하는 데 그쳤다. 지난 10월 분양했던 전북 남원 드림헤이븐(토림건설)과 강원도 인제 라포레 아파트(종합건설 목금토)는 각각 114가구, 120 모집에 10가구, 0가구 청약으로 극히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디엘이앤씨가 서울 방배동에 분양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최고 8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조되는 모습이다.
(그래픽=김일환 기자)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흔들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양극화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 기반으로 설계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지방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할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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