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 휴가철 맞아 관광호텔 등 화재 안전관리 강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호텔·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천916건으로 전체 화재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여름철 화재 발생 건수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늘었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월별로는 7, 8월이 6월보다 각각 12.1%와 11.0%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을 제외하면 다중이용업소가 2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장 53건, 숙박시설 52건, 창고시설 42건이 뒤를 이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본부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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