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소자동차에 보조금 최대 3250만원… ‘반값’ 구입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세제 감면 혜택도
2026년까지 시내·통근·공항버스 1300대 수소버스 전환
서울시는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수소차 구매자는 3250만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000만원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 1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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