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에서 신음 소리?…19금 ‘월디페’, 놀이공원의 부조화 [종합]
(엑스포츠뉴스 과천, 김예나 기자) 음악 페스티벌 ‘월디페’가 4년 만에 꿈과 희망의 어린이 공원 ‘서울랜드’로 돌아왔다. EDM 축제와 놀이 공원의 이색 결합 자체는 신선하지만, ’19금’ 페스티벌의 재미만 추구하기에는 조심스러울 필요가 보인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지난 3일 오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월디페’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장수 음악 페스티벌답게 국내외 내로라하는 라인업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6월의 시작, 점점 뜨거워지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월디페’는 강렬하고 화끈한 EDM 음악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서울랜드를 찾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 채워졌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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