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장까지 실어…佛 철도수하물 규정 어기면 과태료
프리 리옹역의 승객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철도공사(SNCF)가 앞으로 열차 내 수하물 규정을 지키지 않는 승객에게 과태료 150유로(약 22만원)를 물기로 했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NCF 규정상 프리미엄 고속철도인 테제베 이누이(TGV Inoui)와 도시 간 철도인 앵테르시테 승객은 인당 두 개의 대형 수하물과 한 개의 휴대 가방을 갖고 탑승할 수 있다.
대형 수하물의 최대 크기는 70x90x50㎝이며, 휴대 가방은 30x40x15㎝까지 허용된다. 사고 등 대피 상황에서 승객이 스스로 옮길 수 있는 짐의 최대치라는 게 SNCF의 설명이다.
유모차나 스쿠터, 접이식 자전거, 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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