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깊은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 반납 떠올려… “구본무 회장님 유품 같아서”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이자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33)이 우승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
LG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한국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1994시즌 이후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1990시즌, 1994시즌에 이어 3번째 우승이다.
오지환. ⓒ연합뉴스
LG는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타선과 불펜진으로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에이스’ 아담 플럿코의 부재 속에서 강력한 불펜진을 앞세워 2차전 5-4 역전승을 거뒀다. 불펜진이 무려 8.1이닝을 무실점으로 장식했고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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