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고우석, 새 등번호 21번 선택…19번은 구단 영구결번
펫코파크에서 포즈 취하는 고우석[리코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고우석(25)이 새 등번호를 달고 뛴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10일(한국시간) 공개한 2024시즌 40인 명단 등번호를 보면, 고우석은 ’21번’을 배정받았다.
고우석은 KBO리그 LG 트윈스 소속 시절 등번호 19번을 달고 뛰었다.
배번 19번에 관한 애정은 컸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늘 19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지난해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19번을 달고 출전했다.
당시 고우석은 한국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배번이 겹쳤지만, 에드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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