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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서 “부탄가스 30개 터트리겠다”…불구속 송치

새마을금고서 “부탄가스 30개 터트리겠다”…불구속 송치



새마을금고서 “부탄가스 30개 터트리겠다”…불구속 송치


새마을금고서 “부탄가스 30개 터트리겠다”…불구속 송치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새마을금고 안에서 부탄가스 30여 개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송치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던 문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후반 문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쯤 동대문구 한 새마을금고 입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 인근에 30개가 넘는 부탄가스를 갖다 놓은 뒤 경찰에 전화해 “큰 사고를 칠 거다. 다 죽여버리겠다”며 112에 신고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를 받는다.

주말이라 새마을금고 내에 직원이나 손님이 없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문씨가 드라이버로 찌른 부탄가스에서 가스가 일부 누출돼 경찰은 건물 전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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