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 임원, 반도체 공장 통째 복제 시도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과 똑같은 공장을 중국에 세워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려고 했던 전 삼성전자 상무 A씨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 연합뉴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진성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A씨가 세운 중국 반도체 제조 업체 직원 5명과 설계 도면을 빼돌린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2019년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공장 설계도면 등을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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