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9명 연락 두절된 경북 예천 하천서 60대 남성 시신 발견
주택 매몰 등으로 9명이 연락 두절된 경북 예천 하천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낙동강 유역 최대 규모인 경북 안동댐이 지난 14일 오후 수문을 열고 초당 300톤 이내의 방류를 시작했다. 안동댐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 뉴스1
15일 오전 6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 인근 범람한 하천에서 떠내려가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매일신문이 이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범람한 하천에 떠내려가다 설치된 데크에 걸린 시신을 건져 올렸다. 시신은 6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 확인과 함께 물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경북도는 이날 “이번 폭우로 10명이 실종됐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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