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등에 용의 날개 달겠다” 다승 1위 원태인의 꿈이 영글어간다 [IS 스타]
삼성 원태인. 삼성 제공
어느덧 다승 1위. 올해는 꼭 두자릿수 승수를 쌓겠다고 다짐했던 원태인은 생각했던 목표를 넘어 최고의 투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원태인은 어나더 레벨이다.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하다”라며 극찬을 남겼다.
원태인은 올 시즌 14승을 낚았다. 2021년 세운 승수와 타이 기록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 추가 승수를 쌓을 기회는 남아 있다. 리그 최고의 투수를 상징하는 15승과 데뷔 첫 다승왕까지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 다승 경쟁이 치열하다. 당장 카일 하트(NC 다이노스)가 13승으로 원태인 뒤를 바짝 쫓고 있고, 1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공동 선두 등극을 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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